시리아에 대한 미.영.프 3국의 공습은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경고라는 표식을 달고있지만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명백한 증거는
뚜렷이 존재치 않고있다.
3국의 공습은 시리아에서의 동서 세력의 대리전 성격을 띄고있다.
냉전의 시대로 컴백하는가라는 제하의 뉴스도 있다.
매우 부분적 타격이었으므로 확전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이 사건의 본질은 대응력이 없는 나라에 대한 공격으로
제국주의의 부활이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점과
대립의 지속과 방임이 소모적 전쟁의 비극을 부른다는 교훈을 일깨운다.
평화에 대해 힘으로서의 평화 유지관점과 대화로서의 평화 관점이
여전히 팽배하지만 힘으로서의 평화유지라는 말은 폭력으로서 폭력을
잡을 수있다는 폭력의 정당성을 위한 구차한 변명의 잣구로 읽힌다.
투기로 투기를 잡을 수없듯
폭력으로 평화를 유지할 수없다.
본질은 언어의 유희에 의해 잠시 침묵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왜곡되거나 변형되지 않고 깊이 뿌리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