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판매되고 판매가 늘어나면 제품가의 상승 즉 물가의 상승을 부른다. 지금 세계가 그토록 우려하는 물가의 상승은 다시 생산 라인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생산라인의 투자는 공급의 확대를 부르는 경기 선순환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설비투자가 이어지다 보면 공급 과잉을 부르게 된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면 다시 물가는 하락하고 유동성이 다시 공급되 이 불황적 상황을 전환시키려하게 되어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가면 여름이 오는 순환의 섭리. 하지만 기업은 이 과정속에서 지속적인 수익들을 쌓아간다. 복리는 주가의 상승이 아니라 기업의 수익성의 증가와 쌓임에 있다. 투자가 주가가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 사업성을 소유해야 하는 필연적 이유이고 기업을 주가의 하락마다 저축하듯 모아가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