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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8

작성자 Angeltree(ip:)

작성일 2018-03-17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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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국이 급기야 손사래를 치며 미군 철수 아니다.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한들. 이미 쏟아진 말은 줏어 담을 수없다는 말이 우리속담에 새겨져있다. 미국이 그토록 자랑하는 신기술의 신묘한 재주로 줏어 담는다해도 이미 그것은 쏘아졌고 땅을 적셨다. 했다 안했다가 아니라 그런 오해를 부르게 해서 정말 정말 오랜 맹방에게 송구하고 미안하다고해야한다.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역사의 조항들을 조작하는데 앞장 섰던 아베 신조가 일본 국유지 사건에 휘말려 여기저기 조작했다는 스캔들에 조작신조의 화신이 되어있다. 자가당착.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섭리다. 영어로는 부메랑. 일본말로는 다꽝인지 먼지 알고 싶지않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아니다. 한미는 견고하다라는 손사래를 치며 당황하는 말대신, 오해를 불러 일으켜 정말 미안하고 황송해서 한미 FTA에서 모든걸 양보하고서라도 맹방에 대한 신뢰를 잃고싶지않다라고 말할 기회가 지나버린것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투자가라면 다들 알겠지만, 투자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투기를 한 자가 패망뒤 투기한 것을 인정하는 것이 몹시 어렵다. 철저히 인정하고 그뒤에 투기로 부터 어떻게 하면 온전한 투자에 이를 것인가에 심각한 고찰없이 적당히 워렌버펫이나 존템플턴의 흉내라도 허겁지겁 서둘러 내면 된다는 교훈의 망각이 또다시 시장의 유혹에 빠져 투자한다고 착각하면서 투기하게 되는 결과를 맞게 된다. 투기의 실수는 투자로서만 고칠 수있다. 하지만 뱉은 말은 줏어 담을 수없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갖는 가치를 이 땅의 우리가 잊고서는 다른 나라가 알 턱이 없다. 우리에게 힘이 있고난뒤에 한반도의 가치를 만방에 알리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알고난뒤에 힘을 가져야 그 힘이 온전히 가치의 인지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케 된다.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고서야 비로소 시장의 상업적 속성과 투기의 유혹을 헤치고 투자의 결실과 복리에 대해 나아갈 수있는 것과 같다. 아는것이 다가 아니라 행하는 것이 다이지만,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행할 수있다. 투자와 투기의 구분. 역사와 비역사의 구분. 올바름과 올바르지 않음의 구분. 그 제대로의 구분과 행동이  오늘의 교훈을 통해 미래의 결실을 향해가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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