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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2

작성자 Angeltree(ip:)

작성일 2018-03-24

조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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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무역전쟁 우려에 경제학자들이 대공황이라는 이름의 우려를 꺼내들었다. 공황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함이 본질이다. 무역장벽이 공황을 부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장벽이 경제라는 제목아래 정치권력에 대한 거대한 탐욕과 지지율 하락에 대한 공포의 몸짓이 본질이다. 경제가 아닌 선거를 앞둔 정치권력의 탐욕과 자존심의 싸움. 오버액션. 일부 우려섞인 목소리들은 공황당시의 높은 관세가 빌미가 되었다는 역사의 한 부분을 호출하지만, 그해 여름이 왠지 서늘했으므로 서늘한 날씨가 대공황을 불렀다는 말처럼 들린다. 치마가 짧아지면 경기가 좋아지고 치마가 길어지면 경기가 나빠진다던 경제학자도 있었다. 오늘의 미투는 이 경제학자의 치마길이 운운에 분개할 일로 간주할 것이다. 위기때 언제나 이번만은 달라라고 즐겨 말하곤 한다. 아름다운 투자 철학의 위대한 투자가 존 템플턴경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말이 이번만은 달라라는 말'이라고 지적한 바있다. 트럼프라는 럭비공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러나 럭비공인척 하는 과도한  랜덤 액션의 이면에는 액션뒤의 협상이라는 손에난 진땀에 젖은 카드가 들려있다. 본질의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백악관의 문제인 중간선거라는 이름의 표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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