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엘런의 한마디, 한마디에 흔들리던 증시를 기억하는지. 로마 황제 네로가 불을 지르고 로마는 불탄다를 노래했던 것처럼.. 트럼프는 자신의 권력이 가진 힘을 증시의 폭락을 보면서 즐기고 있지는 않을까? 누군가의 말과 욕망에 의해 흔들리고 춤추는 시장을 합리적 시장가설이론. 즉, 시장은 모든 지성의 합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있다는 상업적 욕망의 이론이 시장의 상식적 정설이 되어왔지만, 월스트리트의 단기적 욕망과 공포를 뛰어넘은 투자가들은 워렌버핏을 비롯한 존템플턴. 찰리멍거. 필립피셔. 피터린치. 앤서니 볼튼, 존네프등 메인가의 투자가들이었음을. 그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시장을 쫓지 않고 시장에 쫓기지 않는 주가가 아닌 기업 소유의 원칙과 장기투자였고 시장의 공포가 장기투자의 기회로 삼은 사람들이었음을 투자의 역사는 쓰고 있다. 아무리 거대한 변수도 변수는 변수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큰 선물은 가장 큰 위기처럼 보이는 보자기에 싸여 건네짐을 시간이 흐른뒤 투자의 역사는 다시 그렇게 변함없이 한결같이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