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ngeltree(ip:)
작성일 2019-10-22
조회 152
평점
추천 AngelTree
멀리서 보면 때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따뜻하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들어
세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다가 깨어난 아이처럼
세상은 베시시 눈을 뜨고
나를 향해 웃음 지어 보인다
세상도 눈이 부신가 보다
나태주, <눈부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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