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는 어려운 전문 경제용어나 복잡한 수학공식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등학생 정도의 셈 능력만 있어도 얼마든지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OE(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하여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에 이익창출능력으로 자기자본수익률)15%이상으로 지속적인 것이 좋고 PER(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낸 것으로 투자판단의 지표-주가 수익 비율)는 10이하로 낮은 것이 좋습니다.

채무는 물론 적은 것이 좋습니다만 이는 동족업종과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거래하는 증권 사이트 혹은 해당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각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기업의 재무제표를 볼 수도 있습니다만 이때 주의하셔야 할 것은 각종 대박 어쩌고의 허무맹랑한 투기적 정보들의 유혹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알지 못하는 기업 대신, 생활속에서 쉽게 접하고 상품을 사용해 본 기업을 택하는 것이 전문적인 분석에 의한 투자보다 뛰어난 투자결과를 가져옵니다. 슈퍼마켓이나 생활속에서 제품이 많이 팔리는 회사가 있다면 이는 3개월 뒤에 발표될 분기별 수익이라는 전문적이고 복잡한 용어로 된 보고서를 미리 읽는 일이 됩니다. 지금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을 만드는 회사의 수익은 당연히 높을 것이고 이는 훌륭한 투자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